[어저께TV] '개냥' 김정난, 고양이 집사계의 대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2.14 06: 50

'개냥' 김정난, 고양이 집사계의 대모가 떴다.
10년째 알레르기 약을 먹으면서까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배우 김정난이다.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다섯 마리의 반려묘를 기르며 고양이 집사계의 대모로 거듭났다. 이제 막 고양이를 분양받아 서툰 후배를 위해서 한걸음에 달려와 실용적인 팁까지 전수했다. 시청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였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는 배우 이소연이 출연해 반려 동물들과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소연을 오랫동안 두 마리의 반려견을 기르고 있었고, 최근에는 새끼 고양이도 분양받았다. 문제는 새끼 고양이 밍이다 반려견 두 마리와 잘 지내지 못하는 것. 또 이소연의 손에 발톱 자국이 날 정도로 공격하기도 했다.

결국 이소연이 SOS를 보낸 사람은 소문난 애묘인 김정난이었다. 김정난은 이소연의 집을 찾아 새끼 고양이 밍이를 만나고 단번에 빠졌다. 앙증맞은 외모에 반한 모습이었다. 베테랑 집사답게 김정난은 능숙하게 밍이를 다룰 줄 알았다. 그리고 이소연의 고민도 해결해줬다. 밍이의 배변과 밥긋릇을 옮겨주고 함께 목욕시키는 방법도 알려줬다. 또 이소연의 반려견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서로 친밀해질 수 있는 방법까지 전수했다.
김정난의 팁 덕분에 이소연도 한시름 덜 수 있었다. 김정난의 팁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전문가들도 놀라게 만들었을 정도. 이소연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10년째 약까지 먹으면서 반려묘들을 키우고 있는 베테랑 집사다웠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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