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美친 인맥 "송승헌 소지섭 조승우 이민정" 강제소환[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4 00: 11

엄청난 인맥을 가진 스타들 덕분에 송승헌 소지섭 아이유 조승우 이민정 등이 강제 소환됐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너 말고 니 친구' 특집으로 소유-에릭남-제국의아이들 김동준-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맥에 대한 질문에 김호영은 3200명이 저장돼 있다고 했다. 김동준은 369명, 에릭남은 외국인친구까지 포함해 1200명의 번호가 있다고 했다. 소유는 150명이라고 했다. 소유는 "번호를 먼저 물어보는 스타일이 아니고 물어보시는 분도 없다"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인 김호영은 "저는 연락처를 잘 물어보는 스타일이다. 오지랖도 있다. 연예인 만나기 전에 SNS에 친구신청을 한다. 나중에 우연히 자리에서 만나면, '우리 SNS 친구'라고 한다. 공연할 때 보러오라고 이야기하면서 적극적인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에릭남의 해외 유명스타와의 인맥이 공개됐다. 클로이 모레츠와 연락이 되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클로이 모레츠가 한국에 와서 더 친해졌다"며 "동생이랑 클로이 모레츠 가족과 친해졌다. 가족들과 파티도 같이 한다"고 말했다.
김동준은 드라마 '블랙'을 함께 찍은 송승헌과의 친분에 대해 "승헌 형님도 음악을 워낙 좋아하셔서 '형 어떤 음악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는데 형님이 '볼빨간사춘기가 좋다'고 하셨다. 아이유씨도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소지섭과 술친구라는 것에 대해서는 "송승헌 형이랑 지섭이 형이랑 술을 마셨는데 아침 5시까지 소주 10병을 마셨다. 한창 드시던게 오이소주였다"고 말했다. 소지섭에게 피처링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다고. 하지만 소지섭은 허각과 피처링을 했다고 서운한 속내를 전했다. 또한 힙합을 좋아해서 지코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김호영은 조승우와의 친분을 털어놨다. "데뷔 전부터 좋아하는 사람이다. 큰 사람"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이병헌 이민정의 결혼식에 초대됐다고 전했다. "데뷔전부터 이민정과 누나와 친구"라고 설명했다.  
소유는 "올해 가장 많이 만난 사람이 성시경 오빠"라며 "술자리에서 노래를 들려주는 걸 제가 좋아한다. '노래를 들어보세요, 어때요'라고 했는데 '좋다'고 해서 같이 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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