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父子탄생"‥'아빠본색' 김형규, 3代 화보촬영(ft, 母스타일리스트)[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2.13 22: 47

비주얼 부자가 탄생했으며, 3代가 행복한 화보촬영이 완성됐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아빠본색' 에서는 형규모자의 일상이 그려졌다.
형규는 "어머니와 특별한 날을 함께했다"면서 부모님댁을 방문했다.

형규는 아들과 함께 화보를 찍기로 했다고 전하자, 어머니는 형규의 스타일을 사수하며 딸기팩까지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엄마의 사랑까지 더해 천연 딸기팩을 완성, 정성스럽게 딸기 팩을 발라주기 시작했다.  한결 환해진 피부에 형규는 흡족해했다. 
이어 형규는 아들과 함께 화보 촬영현장으로 향했다. 형규는 "특별한 사람이 우리 스타일리스트로 올 거다"고 운을 떼자, 민재는 바로 "할머니"라며 이를 눈치챘다.  아들 민재는 "화보가 다 똑같지, 한 두번 찍어본 것도 아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완성한 민재를 보자마자, 함께 온 형규母는 본격적으로 스타일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아들을 보면서도 "너무 멋있다"는 말만 남발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보에 빠진 두 부자를 보며 형규母는 이번엔 사진 작가로 변신해 아들과 손자 사진 찍게에 빠졌고, 형규는 "이날 140장 따로 보내주셨다"고 말해 MC들의 배꼽을 잡았다.
42년차 아들 스타일리스트라는 형규母는 꼼꼼하게 아들 콘셉트까지 챙기는 모습에 패널들은 "유명 브랜드 수석디자이너 느낌이다"며 감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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