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가수 소유가 정규앨범 '리본'으로 첫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소유 V라이브 'THE 1st SOLO ALBUM PART 1. RE:BORN 쇼케이스'에서 소유는 '좋은 사람'을 열창하면서 "이번 앨범 작업하면서 가사를 많이 신경썼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소유 역시 가사에 대해 많은 부분이 공감됐다고 전하며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진 가사들이었다"며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타이틀 곡 '비오는 밤'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또 한번 드러낸 소유는 "날은 춥지만 제 음악으로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소유는 팬들에에게 "다시 한번 기다려줘서 고맙다"면서 "25일 스케줄 없으면 함께하자"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유는 "팬들이 라이브를 듣고 싶어했다, 내년에 콘서트 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콘서트에 대한 약속도 귀뜸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소유는 "다시 태어나는 소유의 모습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다려주신 만큼 외롭고 힘들었지만 오히려 힘이 났다, 늦었지만 이렇게 할수있게 돼서 너무 좋다, 노래 들으며 마음만은 따뜻해지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첫 정규 앨범 '리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는 "많이 부족하지만 옆을 채워주는 따뜻한 음악 많이 할 테니 기대해달라"며 앞으로의 포부도 전했다.
아쉬움이 가득했던 시스타 해체 후, 홀로서기 본격적으로 시작한 소유, 아픙로 어떤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줄지 그녀의 변신을 기대해본다. /ssu0818@osen.co.kr
[사진]'소유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