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표예진, 이성열에 "우리 어떤 사이에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3 20: 31

표예진이 이성열에게 어떤 사이인지 물었다. 
13일 방송된 KBS 1TV '미워도 사랑해'에서 변부직(이동하) 변호사가 김행자(송옥숙)를 찾아와 정근섭(이병준)과 마주쳤다. 변부직은 "뭐지? 김사장이랑 어떤 관계지?"라며 정근섭을 경계했다. 
변부직은 행자에게 두 사람이 어떤 사이인지 물었다. 김행자는 "친구에요. 마음 나누는 친구"라며 미소를 지었다. 

길은조(표예진)가 홍석표(이성열)를 찾아갔다. 은조는 "속상한 일이 생겼는데 털어놓을 곳이 없다"며 "우리 아줌마요, 남자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석표는 "잘된 일 아니에요?"라고 묻자, 은조는 "싫다"며 "아줌마한테 새로운 사람 생기는 것 싫다"고 답했다. 
석표는 "정말 이기적"이라며 "아줌마 입장에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객관적으로 이야기했다. 
이에 은조는 "우리 어떤 사이에요? 홍석씨한테 난 뭐에요? 힘들때 위로 받고 싶어서 찾아왔는데"라고 서운해했다. "공항장애 고백할 정도로 가까운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지"라며 자리를 떠났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