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와 국제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가 생후 6개월 된 쌍둥이의 소음을 사과하기 위해 비행기 동료 승객에게 헤드폰을 나눠주는 속 깊은 면모를 보였다고 페이지식스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부부는 최근 아말 클루니의 고향인 영국으로 향하면서 소음 제거 헤드폰을 승객들에게 건네준 것.
이 헤드폰에는 조지 클루니의 양조회사인 '카사미고스' 로고가 새겨져 있었고, '쌍둥이가 우는 것에 대해 미리 사과한다'라는 메모가 더해졌다.
한편 지난 2014년 결혼한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클루니 부부는 지난 6월 건강한 아들 딸 쌍둥이를 출산하며 쌍둥이 부모가 됐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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