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와 원진아가 서로 신경쓰기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문수가 주원과 함께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수는 몇년 전 사고가 났던 현장에 건물을 짓고 있는 주원과 일한다.
그 현장에 간 문수는 과거 생각이 나 힘들어하고, 겨우 마음을 다독인 뒤 현장을 살펴본다. 강두는 이 모습을 이상하게 쳐다본다.
며칠 뒤 두 사람은 현장 앞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고 강두는 문수에게 말을 건다. 문수는 강두를 수상하게 여기며 버스에 오르고, 강두 역시 같은 버스를 탄다.
강두는 문수 몰래 뒤를 밟고, 문수가 주원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봤다. 문수 버스에서 강두가 신경쓰여 쳐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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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냥 사랑하는 사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