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팀이 첫날 장사를 무사히 마쳤다.
1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은 첫날 돈까스는 물론 오므라이스도 고객들이 남김없이 먹었다.
앞서 강호동과 안재현은 백종원에게 오므라이스 비법도 배워왔다.
음식이 나가고 이수근과 안재현은 틈틈이 설거지를 했다. 홀에서 크고 작은 요청에 송민호와 은지원 빨리 응했다. 송민호는 거기에 커피도 내리고 계산도 해야했다. 송민호는 "미쳐버리겠다"고 한숨을 쉬면서 테이블을 닦고 새로온 손님을 받았다.
아이와 함께 온 부부 손님을 위해 이수근이 아이를 안아줬다. 손님은 "서비스가 좋다"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남은 음식은 포장까지 완벽하게 해줬다. 손님들은 "양이 너무 많아 3,4명은 같이 와야할 것 같다"고 양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워했다.
전쟁같은 첫 영업이 끝났다. 모든 멤버들은 기진맥진해서 "아이고 허리야"하고 앉거나 누웠다.
퇴근길 이수근은 "살면서 별걸 다해보네"라고 미소를 지었다.
강호동은 "처음엔 긴장되서 무아지경에 빠졌다. 두번째는 내가 뭐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결론은, 모르겠다 장사나 하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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