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어드벤처 끝판왕"…'쥬만지: 새로운 세계', 전세계 시선 집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2 16: 14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영국 런던부터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까지 유럽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액션 어드벤처의 끝판왕 '쥬만지: 새로운 세계'(제이크 캐스단 감독)는 유럽 주요도시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열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영국 런던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스톤 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부터 중년의 지도학 연구 교수 셸리 오베론 역의 잭 블랙, 저질 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 역의 케빈 하트,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 역의 카렌 길런, 쥬만지 비디오 게임 속 탈출의 중요한 실마리를 간직한 알렉스 역의 닉 조나스 그리고 연출을 맡은 제이크 캐스단 감독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프리미어 시사회 행사에는 외신들과 영화 팬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모든 감독과 배우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배우들 역시 현장에 자리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배우들은 영화 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웨인 존슨부터 잭 블랙, 케빈 하트, 닉 조나스는 자신과 어울리는 슈트와 캐주얼한 의상으로 멋진 모습을 뽐냈다. 카렌 길런은 모델 출신답게 로즈 골드 색상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드웨인 존슨은 현장에 참석한 팬들의 선물을 직접 들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특급 팬 서비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시사회가 끝난 후엔 영화에 대한 극찬이 쏟아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는 후문.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다. 1996년 개봉해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추억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전편의 아날로그 감성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수효과와 상상력을 더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미지의 세계를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2018년 1월 3일 국내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소니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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