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명 방송인 지미 키멜이 아들을 공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미 키멜은 11일(현지 시각) 자신이 진행하는 '지미 키멜 라이브 쇼'에 아들 빌리를 안고 나왔다. 빌리는 최근 두 번째 심장수술을 견딘 것으로 알려졌다.
지미 키멜은 "아들이 수술을 받았지만 괜찮다. 아빠는 TV에 나와 울어도 아들은 씩씩하다"며 웃었다. 하지만 그의 눈가는 이미 촉촉해진 상태.
그는 아들을 치료해 준 어린이 병원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지미 키멜은 미국 3대 토크쇼 중 하나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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