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32강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대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12 06: 54

황희찬(21)이 속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격돌한다.
잘츠부르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32강 추첨 결과 레알 소시에다드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은 조별예선 3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으면서 팀이 6경기에서 무패(3승 3무)를 기록하는데 힘을 보탰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조별예선에서 4승 2패를 기록, 제니트(러시아)에 이어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현재 9위를 기록 중이다. 15경기에서 5승4무6패를 기록하는 동안 28골을 넣고 28실점했다.
잘츠부르크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32강은 내년 2월 16일과 23일에 차례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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