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나의영어' 황신혜x정시아, 암기력폭발 '여배우의 위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12 06: 49

황신혜, 정시아가 평소 대사 외우던 실력으로 영어 퀴즈에서 1등을 차지했다. 영어 강사가 내준 어마한 양의 숙제에 힘들어한 학생들. 나름의 방법을 찾아 영어와 친해지려고 애썼다. 1차 테스트에서 황신혜와 정시아는 10개를 맞춰 2개를 맞춘 지상렬보다 월등히 앞선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 사춘기'에서는 현민, 효연, 상렬, 신혜, 시아, 휘성이 본격적으로 영어공부에 돌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사 이시원은 어마한 양의 숙제를 내주며 습관적으로 튀어나올 수 있게 공부해오라고 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공부에 몰두했다. 현민은 반에서 가장 영어를 잘하는 친구와 퀴즈를 했고, 휘성은 책상까지 새로 장만하며 열의를 보였다. 상렬은 김흥국을 찾아가 영어로 대화하기를 시도했지만, 아무말 대잔치가 이어졌다.

효연은 헨리와 함께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보드카페에서 영어로 대화하기를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헨리는 효연의 영어실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혜는 딸과 함께 퀴즈를 했고, 또 외국인들이 자주 찾은 벼룩 시장에서 실제적인 영어 표현을 해보기도 했다. 시아 역시 집안 일 틈틈히 암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며칠 뒤 스튜디오에서 첫번째 테스트가 있었고, 제일 처음 한 지상렬은 2점을 받았다. 현민은 5점, 휘성은 8점을 받았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은 황신혜, 정시아의 10점이었다. 테스트가 끝난 뒤 이시원은 더 많은 숙제를 제시했고, 학생들은 또다시 한숨을 쉬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나의 영어 사춘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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