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의문의 일승' 윤균상, 어쩌나 계속 죽을 고비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2 06: 49

살아났다 싶으면 다시 위기다. 계속 위기에만 처하는 윤균상이다. 
11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서 교도소의 비밀 통로에 갇혔던 김종삼(윤균상)이 딱지(전성우)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 나왔다.  
김종삼이 오일승의 신분증에 숨겨져 있던 SD카드를 손에 넣었다. SD카드 안에 이광호(전국환) 사무실 몰카 영상이 담겨 있었다. 영상 안에 이광호가 천억원의 비자금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천억원의 행방에 대해 오일승은 "검사님과 제가 처음 만난 곳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오일승이 강철기(장현성)와 함께 천억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로 향했다. 이때 국정원 블랙요원 곽영재(박성근), 기대리(오승훈)가 미행을 했고 덤프트럭으로 김종삼의 차를 쳤다. 충돌 과정에서 김종삼의 트럭이 넘어졌고 A4박스에는 돈이 아닌 흰종이가 가득했다. 곽영재는 "데드라인이 내일이야, 내일까지 못찾으면 바로 쫑이야"라고 협박했다.  
김종삼이 김윤수(최대호) 검사에게 전화했다. 김윤수 검사가 오일승 형사와 처음 만난 장소에 나타났다. 그 뒤를 김종삼이 쫓았다. 김종삼이 사무실에서 천억원을 발견했다. 김종삼은 김윤수의 뒤통수를 가격 돈뭉치를 챙겨 나갔다. 
국정원 요원이 뒤를 쫓고 있었다. 김종삼이 돈 뭉치를 넘겼지만 백경(김동원)이 등장했다. 국정원 요원이 백경에게 김종삼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김종삼은 "이럴 줄 알았다"며 SD카드를 갖고 있다고 협상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미 SD카드는 강철기가 몰래 빼내 이광호에게 넘긴 상황. 
국정원 블랙요원이 김종삼을 옥상에서 죽이려고 했다. 이때 김윤수 검사가 등장했고 그 틈을 타서 김종삼은 천억을 챙겨 도망쳤다. 
김종삼은 천억원의 위치를 김윤수 검사에게 알려주고 한국을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이때 안태정(김영필)가 나타났다. 딱지를 납치한 영상을 보여주며 살리고 싶으면 천억원을 가지고 오라고 협박했다. 김종삼은 다시 천억을 찾으려고 사물함으로 뛰어갔다. / rookeroo@osen.co.kr  
[사진]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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