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섹남 정상훈이 짜장면 100인분 만드는데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섬총사' 에서 '성훈 반점'이 신장 개업했다.
이날 섬총사 멤버들은 갑작스런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때, 김희선외 정용화, 조세호는 "강호동의 힘을 보여달라"며 상황극을 제안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요구에, 강호동은 패닉, 재미없는 맨트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몇번의 시도에도 실패하자, 김희선은 "오빠도 약간 센스 없다"며 폭풍 돌직구를 날리며 강호동 몰이에 재미난 듯 웃음보를 터트렸다.
이때, 정용화는 기습적으로 세호를 공격, 마요네즈 맛에 대해 "찝찝하다"는 아무말 대잔치로 남다른 입담을 시작했다.
특히 그는, 김희선에게 "봤을때 완벽할 거 같은데, 어딘가 보이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생각보다.."라는 말로 김희선에게 도발 맨트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눈치 빠른 세호는 "누나같은 느낌이 좋았다는 뜻이었다"면서 급포장하는 센스도 보였다.
무엇보다, 세호의 예능감을 테스트하기 위해 예능호랑이 강호동은 계속해서 애드립을 원하며 훅훅 들어왔다. 결국 세호는 "아휴, 머리야"라며 속마음을 내비춰 배꼽을 잡게 했다.
조세호는 "예능은 진정성있게 한다"며 호언장담 게임을 제안했다. 요리에 자신 있다는 상훈에게 호동은 "그럼 스텝들 100인분 요리 만들 수 있냐"고 도발 제안, 상훈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인 짜장면 100그릇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역대급 호언장담을 펼쳤다.
세호, 용화, 희선의 요리 보조로, 정상훈은 숨소리도 내지 않고, 열심히 요리에 빠져 들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며 환상적인 팀크를 보인 멤버들은, 가슴벅찬 100인분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정상훈은 "함께여서 가능했다, 혼자서는 절대 못했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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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섬총사'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