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대결"
오승환 선수의 선택은 고든 램지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고든 램지 셰프가 맞대결에 나섰다.
이날 고든 램지는 "빨리 좀 대결하자", "해보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에게는 15분 요리 대결이 익숙하지 않은 바. "매우 바쁘다"라는 말을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요리 도구를 보지 못하는 등 바쁜 모습을 보이기도.
이연복 셰프는 회과육과 차돌박이 배추찜 두 가지 요리를 완성했고, 고든 램지 셰프는 차돌밖이 볶음 말이를 선보였다.
그 결과 오승환은 고든 램지를 선택했고, "영국 음식으로도 대결하자"고 제안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