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오대환 앞에서 3단봉 굴욕을 맛봤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시즌2에서는 텐트의 정체를 밝히려는 쫄보형제 신현준, 오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밭 중앙에 홀로 쳐있는 텐트를 발견했다.
누군가 살고 있는건지 이를 살피기 위해 텐트 근처로 다가갔고, 조심스레 텐트를 열어봤다.
하지만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농기구 보관 텐트였던 것.
허무해진 두 사람은 다시 복귀하려했고, 이때 신현준은 자신의 3단봉을 못 넣는 굴욕을 봤다.
이를 보고 있던 대환은 한번에 이에 성공, "손이 많이 가는 형님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시골경찰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