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송승헌, 고아라 지키기 위해 거짓말‥죽음 묻기로 결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2.10 22: 45

송승헌이 인간으로 머물러 고아라와의 알콩달콩한 삶을 꿈꿨다.
10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블랙(극본 최란,연출 김홍선)'에서 블랙(송승헌 분)이 강하람(고아라 분)과의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날 블랙은 "나 그냥 인간으로 살거다, 네들만 입다물면 이 모습으로 살 수 있다"면서 자신의 죽음을 비밀로 하기로 결심했다.

블랙은 "억울하게 죽은 나에게 한무강이 다시 기회를 준 것이다, 나도 행복할 자격있다"면서 "나 그냥 한무강으로 강하람하고 알콩달콩 살거다"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이후 하람에게 "널 만난 것을 기억 못한다, 두통만 심했던 기억만 난다"며 거짓말, 이어 "미안하다, 너의 눈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석이니 소중히 다뤄달라"며 부탁했다. /ssu0818@osen.co.kr
[사진]'블랙'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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