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이홍기·천정명, 땡스키 "이렇게 잘 타다니"[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0 19: 33

'밤도깨비' 이홍기와 천정명이 수준급 스키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 멤버들은 평창을 찾았다. 아름답지만 추운 스키장 위에 베이스캠프가 꾸려졌다.
뜨거운 감자 빨리 먹기 대결이 이어졌다. 진 사람은 눈싸대기를 맞아야했다. 박성광이 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현진영이 박성광의 얼굴에 눈싸대기를 벌칙을 수행하려고 했지만 빗맞았고 역으로 현진영이 눈싸대기를 맞게 돼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현진영이 90년대를 강타한 '흐린 기억속의 그대'의 '엉거주춤'을 추기 시작했다. 초반 여전히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지만 다시 한번만 더 보여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는 체력고갈로 설원 위에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인간컬링 게임으로 다음날 갈 곳의 선택지를 정하기로 했다. YB팀은 1등으로 스키타기에, OB팀은 1등으로 김치찜 먹기에 도전하게 됐다. 
박성광 김종현 이홍기 천정명이 곤달라 타기에 가까스로 1등으로 도착했다. 곧이어 다른 스키어가 도착했다. 박성광은 "큰일날 뻔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들 스키를 타본 경험이 있었지만 종현은 이날 3시간 동안 배운 게 전부라서 긴장한 기색이었다. 종현은 "아까 연습한 곳이랑 차원이 다르다"며 놀랐다. 
홍기는 "시즌 땡스키는 처음이다. 밤도깨비 아니면 이걸 어떻게 해보겠냐"고 감탄했다.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출발했다. 이홍기는 속도를 내며 스키를 즐겼고, 천정명도 여유롭게 활강하며 보드를 탔다. 이에 반해 종현과 성광은 스키까지 벗어지며 넘어지기를 반복 만신창이의 몸으로 가까스로 도착했다. 
이수근 정형돈 현진영은 평창 김치찜집을 1등으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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