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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저스틴 비버, 美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돕기 "뭐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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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저스틴 비버가 남부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치명적인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저스틴 비버는 9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고 "우리는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고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 돕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캘리포니아는 도심마저 집어삼킬 것 같은 대형 산불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점차 확산되고 있는 산불에 현재까지 대피한 주민은 21만 여명에 달하고 건물은 3천여채 가까이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네스 팰트로, 패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 스타들 역시 이번 산불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산불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저스틴 비버는 "나는 분명히 소방관은 아니지만, 우리 지역 사회를 복원하기 위해 내 자원을 사용할 수도 있다"며 "모금 행사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가족들이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팬들에게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옷, 담요, 베개, 여성 위생용품, 유아용 물티슈 및 유동식, 장난감, 음식, 물 등을 기부할 주소를 알려주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나선 저스틴 비버에 다른 스타들 역시 동참의 뜻을 밝혔다. 원 디렉션의 나일 호란은 "잘 했다"고 저스틴 비버를 격려했고,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 패트릭 슈왈제네거는 "도움이 필요하면 내게도 알려달라. 함께 하자"고 동참 의지를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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