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프레이' 김종인, 가렌 미러전 레클래스 꺾고 4강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2.09 14: 55

원딜들끼리 겨루는 브루져 챔피언 미러전 어떨까. '프레이' 김종인이 그에 대한 해답을 줬다. 김종인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을 가렌 미러전서 제압하면서 1대1 토너먼트 4강에 올라갔다. 
김종인은 9일 오후 (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LCS NA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7 LOL 올스타전(이하 롤 올스타전)' 2일차 1대1 토너먼트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과 8강서 승리하면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승리로 김종인은 4강서 '우지' 지안 지하오와 격돌하게 됐다. 
처음부터 재미가 넘쳤다. 김종인과 라르손은 밴픽과정에서 리신 제드 레넥톤 아트록스 요릭을 번갈아 금지하면서 김종인의 소환사명인 '롱주 프레이'를 완성시켰다. 퍼포먼스 이후 가렌을 고른 두 선수는 미니언 등장 전까지 춤을 추면서 흥을 키웠다. 

김종인이 부시를 사용할 수 있는 라르손의 가렌을 먼저 때리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미니언 수급에서 우위를 차지한 김종인은 과감하게 점멸로 파고들면서 라르손을 쓰러뜨리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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