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페이커' 이상혁, '비역슨'에 패배 1대1 8강 탈락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2.09 14: 06

세계적인 미드 라이너들의 일기토 승자는 '비역슨' 소렌 비여그였다. 이상혁이 '비역슨' 소렌 비여그에 간발의 차이로 패하면서 1대1 토너먼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혁은 9일 오후 (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LCS NA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7 LOL 올스타전(이하 롤 올스타전)' 2일차 1대1 토너먼트 '비역슨' 소렌 비여그와 8강전서 패배했다. 
이상혁은 조이 아지르 라이즈를 금지하면서 신드라를 선택했다. 소렌 비여그는 미스포츈 루시안 나서스를 차례대로 금지하면서 탈리야로 이상혁의 선택을 응수했다. 

초반 라인전은 탈리야의 기동성을을 활용해 소렌 비여그가 미세하게 앞서나갔다. 소렌 비어그는 집으로 먼저 귀환해 도란링과 신발을 장착하면서 우위를 유지해 나갔다. 
47번째 미니언을 사냥한 이상혁은 본진으로 귀환해 마나 순환 팔찌와 마법사의 신발을 장착했다. 미니언 격차를 다 쫓아갔지만 비역슨의 집으로 귀환을 노리던 이상혁을 강타하면서 승부가 사실상 기울었다. 
이상혁이 마지막 힘을 내면서 일발 역전을 노렸지만 그 순간 비역슨이 100번째 미니언을 사냥하면서 승부가 막을 내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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