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12월 21일 전세계 정식 출시...신규 맵 '미라마' 공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2.08 14: 55

올해 3월 스팀에서 얼리억세스로 시작해 화제를 몰고 다녔던 배틀그라운드가 오는 12월 21일 '1.0버전'으로 전세계에 정식 출시된다. 
펍지주식회사는 8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시상식 종료 후 배틀그라운드가 오는 12월 21일 전세계 ‘1.0 버전’으로 정식 출시됨을 공지했다. ‘배틀그라운드’ 정식 버전의 가격은 얼리억세스 가격과 동일하며, 이후 추가되는 모든 배틀로얄 모드 맵은 무료로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 떨어진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게임으로, 색다른 룰과 극강의 자유도, 수준 높은 그래픽과 사운드 등이 특징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판매량 2400만 장, 동시 접속자 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국내에서도 PC방 점유율 1위에 올라서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펍지주식회사는 신규 사막 맵 ‘미라마(Miramar)’를 선보이고 테스트 서버에 적용했다. ‘미라마’는 모래 협곡, 분구, 마른 식물, 유전 시설 등 황폐한 사막 지역의 특징을 세밀하게 구현한 맵으로, ‘미라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신규 차량 및 무기를 활용해 지형과 구조물에 따라 새로운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라마’ 맵은 8일 오후 5시부터 스팀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더 게임 어워드 중계화면 캡처/ 펍지주식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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