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 이모가 스쿱에게 나래와 결혼하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6일 방송된 SBS '내방안내서'에서는 나래의 고향을 찾은 스쿱과 살람의 모습이 담겼다. 나래는 두 사람이 밥도 잘 안챙겨먹는 생활에 무안의 이모댁 방문을 추천했다.
두 사람은 이모가 준비한 15첩 저녁상을 받았다. 이모는 하나라도 더 먹이려 애썼고, 스쿱은 홍어는 물론 낙지까지 잘 먹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살람은 "날 것은 못 먹는다"고 이모의 권유를 거절했다.
이모는 잘 먹는 스쿱이 마음에 들어 "나래 집 어땠냐"고 물었고, 스쿱과 살람은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모는 스쿱에게 "그럼 나래와 결혼하라"고 돌발 발언을 해 스쿱을 당황시켰다.
옆에서 신난 살람은 "크리스마스 전에 날을 잡으라"고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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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방안내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