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에서 유승호와 로봇 채수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연출 정대윤, 극본 김선미, 이석준)'에서는 민규(유승호 분)가 로봇 아지3(채수빈 분)를 보고 불신했다.
이날 로봇 아지3를 보자마자 화들짝 놀란 민규, 이에 아지3는 "제가 사람처럼 보이냐"면서 "전 사람이 아니다, 안드로이드 로봇 아지3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민규가 "로봇? 어디서 사람인 척 연기하고 있냐, 내가 그걸 구분 못할 것 같냐"고 불신하자, 아지3는 옷을 벗고 자신의 로봇 몸을 보여줬고,
사람 알러지가 있는 민규가 아지3와 손을 접촉, 하지만 알러지 반응이 없는 자신의 몸을 살피곤, 아지3가 진짜 로봇임을 믿게 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