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신세경의 검사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백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여행사 직원 해라(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 남자친구를 둔 해라는 남자친구가 파출소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한 걸음에 달려갔다. 하지만 그 검사 남자친구는 알고 보니 백수였다. 형사는 ”어머니가 신림에서 하숙집을 오래해서 친한 법조인이 많이 있다“고 말해 해라를 당황케 했다.
남자친구는 ”불쌍해서 그랬다. 너의 모든 것이 불쌍하다. 검사 남친 두고 자신감을 갖는 것을 보고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해라는 충격에 빠졌다. /mk3244@osen.co.kr
[사진] ‘흑기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