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즈 멤버들이 첫 데뷔 무대를 꾸미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6일 방송된 V앱 더 보이즈 데뷔 쇼 케스트 'THE FIRST' 에서 처음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더보이즈 멤버들이 팬들 앞에서 공식적인 첫 인사를 나눴다. 더 보이즈 멤버들은 "팬들 함성 들으니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하다"면서 데뷔 쇼케이스 할 수 있는건 팬들 덕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정말 특별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하다"면서 "오프닝때 팬들 본 순간 데뷔했구나 느껴서 행복했다. 그럴 수록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느꼈다"며 남다른 데뷔 소감을 덧붙였다.
무엇보다 타이틀 곡이 '소년' 인 만큼 멤버들의 남다른 포부가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어떤 소년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각각 다양한 꿈을 전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꿈은 바로 '2018년도 신인상'이었다. 많은 멤버들이 "신인상은 딱 한번 탈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신인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이 뿐만 아니라 데뷔날인 오늘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단독 콘서트 열고 싶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전세계 다니며 큰 무대 서보고 싶다", "선배님들과 퍼포먼스 무대를 꾸미고 싶다"면서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부푼 꿈을 꾸었다.
이를 들은 MC 권혁수는 "아무래도 빨리 받는 상이라 그런가보다"면서 "그만큼 자신감이 넘친다"며 격려했다.
무엇보다 더 보이즈 멤버들은 "팀 이름이 공개됐을때 희열이 느꼈다, 뭔가 시작이란 느낌에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면서"팬 분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짜릿했다, 지금 이 순간이 희열이 가장 느껴진다"며 다시 한번 실감 나지 않는 데뷔에 대한 뜻 깊은 감회를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더 보이즈 V앱'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