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누션의 멤버 션과 배우 정혜영의 딸 하엘이 얼굴도 마음도 예뻐 훈훈함을 자아냈다.
션은 6일 자신의 SNS에 “작년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6살 아이들에게 이번주는 ‘기부’에 대해서 배울 건데 ‘기부’가 뭔지 아는 어린이? 하고 묻자 우리 하엘이 유일하게 손을 들고 ‘우리 아빠가 많이 하는 거예요!’ 선생님 빵 터지심”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는 하엘이가 이어서 ‘나의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 주는 거예요~’ 혜영이 닮은 하엘이, 얼굴도 마음도”라며 “지난주 토요일 연탄 가루를 얼굴에 잔뜩 묻히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드린다고 하엘이가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50장을 열심히 날랐다. 하음이는 언니답게 104마을에서 104장을 날랐다. 우리 아이들의 놀이터 104마을”이라고 덧붙여 따뜻함을 안겼다.
션과 정혜영은 최근 아이들과 함께 백사마을에서 연탄배달에 참여한 바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노하음, 노하랑, 노하율, 노하엘 등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