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가 신곡 '눈'으로 차트를 점령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6일 자이언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겨울 '눈'을 처음 썼을 때 감기 걸린 상태로 녹음한 데모. 발매까지 1년 동안 코가 뚫릴 때마다 다시 녹음해봤지만, 첫 느낌이 아무래도 좋아서 가이드 보컬을 그대로 살려서 발매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이언티는 "내가 쓴 멜로디와 가사를 '이문세' 선배님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다니. 노래를 계속 만들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라고 이문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4일 오후 6시 신곡 '눈'을 발매했다. '눈'은 자이언티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겨울 테마송이다. 가수 이문세가 자이언티의 파트너로 참여해 세대를 뛰어넘은 협업을 펼쳤다.
'눈'은 발표되자마자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계속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자이언티만의 감성이 통한 것이다.
한편, 자이언티는 내일(7일) 밤 12시 20분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자이언티이기에 이번 방송을 통해 어떤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자이언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