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영이 소속사 이적 후 첫 행사로 기부 봉사 관련 바자회를 연다.
수영이 속한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에코마인드 바자회 : 25개의 빛'이란 타이틀로 오는 16일 서울 성수동의 SAISA 카페에서 행사를 갖는다. 이 마켓은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플리마켓 형식으로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지원으로 사용된다.
부제 ‘25개의 빛’은 연탄 25개의 구멍에서 모티브를 얻어 연탄 구멍 하나, 하나에 불이 붙듯 ‘에코마인드 바자회’를 시작으로 작은 관심과 나눔이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아 명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에코글로벌그룹의 소속 배우들이 직접 현장에서 판매자로 참여할 예정. 다니엘 헤니, 동현배, 공정환 등이 참석하고 수영 역시 동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수영은 지난 달 에코글로벌그룹과의 동행을 최종 결정, 공식 발표했던 바다.
해당 수익금으로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 뿐만 아니라 소속 배우들의 연탄 봉사활동까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에코글로벌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