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한 개냥’ 12화에서 타이거JK가 반려견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공개한다.
6일 저녁 8시10분 방송되는 tvN 예능 ‘대화가 필요한 개냥’ 12화에는 소문난 애견인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와 반려견 레고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레고를 위해 타이거JK만의 유쾌한 프로젝트가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타이거JK는 소극적인 레고의 발랄함을 찾아주려 깜짝 반려견 모임을 주최한다. 힙합 반려인은 물론, 최근 반려견 ‘명수’와 한 가족이 된 방송인 유재환을 초대한 것. 새로운 친구를 만난 경험이 없는 레고가 시끌벅적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의 고민인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남태현도 네 마리 반려 동물들과의 일상을 연이어 선보인다. 지난 주 반려묘 폴리의 혈변으로 급히 동물병원을 방문한 남태현은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귀가한다. 아픈 폴리를 생각하며 손수 보양식을 만들어주는 남태현의 모습에서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특급 반려인의 면모가 드러날 전망.
훈훈한 반려 라이프와 함께 다양한 고민도 소개된다. 늘상 창가에 앉아 밖을 내다보는 반려묘 달이 야외 활동을 원한다고 생각, 남태현은 산책을 시도했지만 막상 문 앞으로 나오려 하지 않았기 때문. 또한 같은 공간에 있게 된 반려묘와 반려견의 으르렁대는 상황 속 이들의 속마음은 과연 어떠한지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명쾌한 진단이 내려진다.
한편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매주 수요일 밤 8시1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