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투수상' 장원준, "내년에는 우승하고 이 자리 서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2.06 12: 54

"내년에는 우승하도록 하겠다."
장원준은 6일 서울 플라자 호텔(별관 지하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JTBC PLUS(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투수상'을 수상했다.
장원준은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14승 9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특히 8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 10년 연속 두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하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장원준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뒷바라지하고 응원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 "올해 아쉽게 준우승을 했는데, 내년에는 우승을 하고 이 자리에 서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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