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잘 부탁드립니다."
손시헌은 6일 서울 플라자 호텔(별관 지하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JTBC PLUS(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수비상을 받았다.
올시즌 124경기에 나와 타율 3할5푼 5홈런 45타점으로 활약한 손시헌은 특히 넓은 수비 범위로 팀의 가을 야구를 이끌기도 했다.
손시헌은 "이태일 대표님, 유영준 단장님, 그리고 갚지 못할 은혜를 베풀어주신 김경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FA 협상이 잘 되고 있나"라는 물음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대표님 잘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소공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