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속한 소속사 VAST의 신예 김지인이 신선한 외모로 광고계와 연기판에서 주목 받고 있다.
KT 스카이라이프, 게임 블러드앤 소울, 화장품 브랜드 등 다양한 광고모델로 활동해온 김지인은 최근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에 캐스팅이 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물티슈 공장 초보 디자이너, 웹툰 작가, 제빵사, 기간제 교사 등 4명의 캐릭터들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직장인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린 드라마이다. 현실이 지친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인은 민서 역을 맡아 3년 차 프로 제빵기사 혜영(정연주 분)의 밑에서 일하는 제과점 실습생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일에 열정적인 혜영을 선배로서 좋아하고 존경하는 인물로 실제 본인의 나이와 동일하게 등장해 20대 초반의 풋풋하고 생기발랄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이청아, 고원희, 정연주, 피에스타 출신 재이 등이 출연하고 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정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VAST는 “김지인은 잠재된 끼가 많고 밝은 에너지로 사랑스러움을 갖고 있는 배우"라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다양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와 라이프타임을 통해 이달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VAS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