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최수종♥하희라의 '동상이몽'은? 이벤트 끝판왕or반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2.06 11: 40

"결혼 25주년, 남편이 뭔가 준비중"
하희라가 언급한 최수종의 특별한 이벤트는 '동상이몽2' 출연이었을까.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25주년을 맞이해 은혼 여행 콘셉트로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SBS 관계자는 6일 OSEN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것은 맞다. 아직 촬영 전이다"라며 "내년이 결혼 25주년이라 은혼 기념 여행 콘셉트로 스페셜 편 참여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하희라는 한 화보 인터뷰에서 내년 결혼 25주년에 대해 "남편이 뭔가 준비 중인데 자세히는 저도 잘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한 가지 약속한 것은 은혼식 반지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새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힘들 때 위안을 줬고 기쁠 땐 교만하지 않게 삶을 되돌아보게 해준,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고. 하희라는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고 싶은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최수종은 그간 '이벤트의 달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하희라를 향한 지극한 사랑을 수시로 드러내왔다. 이 때문에 이 세상 남편들의 '공공의 적'이 되기도.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동상이몽2'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동상이몽' 보다가 부부싸움 나겠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누구보다 아름답게, 25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해온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일상은 과연 어떨까. 우리가 예상하는대로 아내만 생각하는 남편, 최수종의 '사랑꾼 면모'가 또 한번 월요일 밤을 강타할지, 아니면 이를 뒤집는 반전이 숨어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최수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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