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3인방이 한국의 음식 맛에 또 한 번 반했다.
12월 7일(목)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친구들이 새로운 한식으로 점심 식사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핀란드 친구들이 식당을 찾던 중 한국 TV에 나온 맛집을 발견했다. 친구들은 “여기 TV에도 나왔어”, “여기 가자 배고프니까”라고 말하며 거침없이 식당에 들어섰다.
이어 메뉴를 고른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먹걸리도 함께 주문했다. 핀란드 친구 빌레는 여전히 낮술에 대한 걱정을 보였지만 이내 현실을 받아들이며 막걸리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메인 메뉴 외에 나오는 밑반찬을 맛본 친구들은 “이거 그리울 거 같아”, “반찬이 콤보로 나오는데”라며 한국 식당의 푸짐한 음식 문화에 애정을 드러냈고, “한국 음식 요리 해봐야 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핀란드 친구들은 비빔밥의 고명과 밥을 따로 먹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 보는 비빔밥의 먹는 방법을 몰랐던 친구들은 식당 사장님을 통해 먹는 방법을 배웠다. 빌레는 “예쁜 음식이었는데”, “마음이 아파”라며 흐트러지는 음식에 슬퍼하는 표정을 보였다는 후문.
핀란드 3인방의 새로운 한식 적응기는 12월 7일(목)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yjh0304@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