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박보람, 오디션 출신 커플이 탄생했다.
서인국 소속사 비에스 컴퍼니와 박보람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OSEN에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들은 1년 반 째 열애 중인 것으로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로써 Mnet '슈퍼스타K'가 맺어준 첫 번째 커플이자, 오디션 프로그램 첫 커플이 탄생했다. 서인국은 '슈퍼스타K1' 우승자이며, 박보람은 '슈퍼스타K2' 생방송 진출자로 큰 인기를 얻었다.
Mnet '슈퍼스타K', MBC '위대한 탄생', SBS 'K팝스타' 등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많았고, 또 이를 통해 탄생한 스타들도 많았다. 하지만 동료애로 똘똘 뭉친 이들이 연애 감정을 갖고 공개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전례 없었다.
서인국 박보람은 약 1년 6개월간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이 부모님을 떠나보냈을 때도 서인국이 곁에서 든든한 힘이 돼줬으며, 서인국이 최근 군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에도 박보람이 큰 위로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오디션 출신으로 동고동락하며 서로의 고충을 가장 잘 아는 사이였던만큼, 이들의 관계 역시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 역시 "이들이 힘든 시기 서로를 의지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하며 이들의 단단한 신뢰관계를 언급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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