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시즌2에서는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슈가맨을 만날 수 있을까.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시즌1부터 요청했던 슈가맨들을 찾고 있는 중.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수없이 언급됐던 슈가맨들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있다.
‘슈가맨’ 시즌1에는 차태현을 비롯해 디바, 자두, 스페이스A, Y2K의 고재근 등 90년대 대중을 사로잡았던 총 84팀의 추억의 가수가 출연했다. 하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슈가맨들이 아직도 많았다.
시청자들은 장혁, 에코, 언타이틀, 태사자, 자자, 한스밴드, 파란, 천상지희, 얀, 오션 등 ‘슈가맨’ 시즌1 종영 후에도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까지 했다.
‘슈가맨2’의 CP는 OSEN에 “태사자와 자자, 씨야, 더 블루, 비비를 꼭 섭외하고 싶어서 접촉하고 있다”며 “그 분들이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아직까지 결정이 안 된 상태지만 출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제작진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섭외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데 그들의 상황이 있어서 가능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슈가맨들의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가맨2’는 이번 달 첫 녹화를 진행하며 오는 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