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MIC DROP' 리믹스 버전으로 빌보드 핫100 차트 28위로 껑충 뛰어오른 가운데 협업한 래퍼 디자이너도 함께 감격했다.
디자이너는 6일(한국 시각) 트위터에 'MIC DROP' 제목과 100점짜리 이모티콘, 해시태그 #28을 적어 올렸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차트를 뒤흔들자 감격한 것.
이 곡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9월에 발표한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Her'에 담긴 수록곡을 리믹스한 버전이다. 유명 DJ 스티브 아오키와 래퍼 디자이너가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피처링을 맡았다.
지난달 24일 공개됐는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미국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덕분에 빌보드까지 접수했다. 5일 미리 공개된 빌보드 리포트에서 'MIC DROP' 리믹스 버전은 핫100 차트 28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케이팝 그룹으로서는 최고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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