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챔피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Floyd Mayweather Jr. 이하 메이웨더)와 신이 내려준 전설의 래퍼 릴 웨인(Lil Wayne), 떠오르는 힙합 루키 릴 제임스(Lil Jamez)가 함께 하는 첫 내한공연의 티켓 오픈일자가 확정됐다.
지난 5일 오후 온라인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27일 열리는 릴 웨인의 내한공연 ‘2018 SEOULFULL : TMT MUSIC GROUP’ 티켓 오픈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되며, 관람등급은 19세 이상 관람가로 책정됐다. 티켓은 스탠딩 VIP석부터 스탠딩 R석, 좌석 R석, 좌석 S석까지 4가지 종류 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단 1회차, 120분 동안 진행될 이번 내한공연에서 릴 웨인과 릴 제임스는 오리지널 힙합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며, 메이웨더는 스페셜 MC로 무대에 올라 국내 팬들과 만난다. 여기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국내 아티스트도 이번 공연에 등장할 예정이다.
열렬한 힙합 매니아로 유명한 메이웨더는 본인의 공식 브랜드 TMT 산하에 론칭한 음악 레이블 TMT MUSIC GROUP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개최했고, 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릴 웨인, 첫 아티스트 릴 제임스와 함께 내한을 결정했다.
국내 힙합 팬들은 릴 웨인의 첫 내한공연을 통해 메이웨더와 릴 제임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티켓 오픈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메이웨더와 릴 웨인, 릴 제임스의 모습을 눈앞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내한공연 ‘2018 SEOULFULL : TMT MUSIC GROUP’은 내년 1월 27일 오후 7시부터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SEOULF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