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요정”..‘이방인’ 뉴욕댁 서민정의 치명적 순수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2.06 08: 42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서민정의 순수함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JTBC 예능 ‘이방인’이 첫 방송부터 화제의 반열에 오르며 미소천사 서민정의 타국 리얼 라이프가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10여 년 전 방송 활동 당시 서민정의 현재 모습과 다르지 않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은 것.
우선 미소천사 서민정의 변함없는 해맑음이 방송 내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서민정은 특유의 반달 눈웃음과 언제, 어디를 가도 항상 활짝 웃는 천성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 주말 저녁 힐링 요정으로 등극했다.

여기에 온 종일 가족바보인 서민정의 따뜻한 마음씨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힘들게 일하고 돌아온 남편과 사랑하는 딸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 더욱 통 크게 요리를 하는 그녀의 속 깊은 마음씨가 짠한 감동을 안겼다.
더불어 서장금으로 변신해 하루 종일 요리로 시간을 다 보내도 즐거운 마음으로 빨리했다고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무엇보다 서민정의 가장 큰 매력은 어디서도 숨겨지지 않는 허당美(미)였다. 인공 지능 스피커가 자신의 말만 듣지 않는다며 실랑이를 벌이는가 하면 요리 도중 계속 주워 먹으면서도 배가 부른 것이 이상하다며 물음표를 던지는 등 쉴 새 없이 빈틈을 보여 폭소케 했다.
방송에서 드러났던 ‘꽈당 서선생’, ‘허당 서민정’이 콘셉트가 아닌 실제 서민정의 모습임이 밝혀지면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에 방송 직후 그녀의 순수함에 반했다는 사람들이 속출, 보고 있으면 같이 웃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어지는 서민정이 전할 뉴욕 리얼 라이프에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개성 가득한 가족들이 그려낼 시트콤 같은 일상에 기대가 배가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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