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강기영, 첫 재벌 2세 캐릭터.."기대되는 연기 스펙트럼"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2.06 08: 47

MBC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재벌 2세 캐릭터에 도전하는 강기영이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6일 강기영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강기영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기영은 ‘로봇이 아니야’ 대본을 들고 다정한 눈빛을 선보이는가 하면,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대본을 가리키며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강기영은 무채색 수트와 훈훈한 비주얼로 금융회사 대표 황유철 역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강기영만의 댄디하고 젠틀한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강기영이 연기하는 황유철은 유승호(김민규 역)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캐릭터로, KM금융의 대표이자 젠틀하고 스마트한 매력을 갖춘 인물이다. 야망을 실현하고자 유승호와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첫 재벌 2세 연기에 도전하는 강기영은 절제된 감정 표현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냉철함과 온화함을 넘나드는 온도차 연기로 강기영의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 같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6일 첫 방송되는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유본컴퍼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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