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이탈리아)가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6일(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최종전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FC 바르셀로나(승점 14, 스페인)에 패한 스포르팅 리스본(승점 7, 포르투갈)을 따돌리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됐던 유벤투스는 치열하게 올림피아코스를 압박했다. 전반 15분 콰드라도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또 유벤투스는 베르나르데스치가 후반 추가시간 쐐기포를 터트리며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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