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의문의 일승' 윤균상, 독보적 하드캐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06 06: 49

60분 내내 윤균상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윤균상이 천억 찾기에 나섰지만 위험한 상황에 계속 처하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서 국수란(윤유선)의 수하들이 천억원을 찾지 못한 김종삼(윤균상)을 바다에 빠뜨렸다. 다행히 강철기(장현성)가 김종삼의 발에 묶여 있는 끈을 풀어줘서 살 수 있었다. 
강철기는 김종삼에게 "같이 천억원을 찾자. 10년 동안 이광호를 쫓았다. 천억을 찾고 박살내자. 그래야 너도 산다"고 제안했다.

이때 검찰이 들이닥쳤고 김종삼이 잡혀갔다. 이시각 이광호(전국환)도 천억원의 비자금 때문에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김종삼은 이광호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천억원을 계속 찾겠다"며 "10억은 제가 갖고 나머지는 돌려주겠다"고 했다. 다만 "찾는 동안 건드리지 말아달라"며 "대신 돈만 찾으면 조용히 해외로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어떻게 믿냐는 질문에 "믿을 필요 없다"며 "배신하면 어차피 죽일 테니까 오일승처럼"이라고 대답했다.
김종삼은 본격적으로 오일승 행세를 하며 천억원의 행방을 찾기 위해 움직였다. 컨테이너 박스에서 오일승의 휴대폰을 찾아냈다. 죽기 전 오일승의 통화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김종삼은 오일승이 숨겨둔 SD카드가 그의 경찰신분증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신분증을 숨겨둔 교도소로 잠입했다. 하지만 교도소 미친개 백경(김동원)이 기다리고 있었고 치열한 격투 끝에 교도소를 벗어나는 듯 했지만 교도관들에게 들켰다. 김종삼은 교도소 비밀통로에 갇혀 잡힐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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