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클럽' 42살 아재 5人, 낚시부터 레일바이크까지 제대로 힐링[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2.06 00: 32

 궁촌리를 찾은 그룹 성소와 함께 '용띠클럽' 다섯 멤버들은 활기를 찾았다. 여섯 명의 멤버들은 배낚시와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제대로 힐링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철부지 브로망스 용띠클럽'에서는 성소가 깜짝 게스트로 궁촌리를 찾았다. 
장혁과 김종국은 여자 게스트가 하루 쯤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혁은 촬영이 계속 이어지면 그 얼굴 보고는 못버틴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서핑을 마치고 아지트로 복귀한 장혁과 태현은 대본을 외우는 고충을 털어놨다. 장혁은 조용히 대본을 읊조리다가 잠에 빠졌다. 종국은 "'프로듀사' 할 때, 촬영 30분전 대본을 받았는데 대사가 정말 많아서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장혁과 태현은 전문직 역할은 대사가 어려워서 힘들다고 밝혔다. 
홍차네장꾹은 둘째날 영업을 시작했다. 장혁은 혁도그를 처음으로 도전했다. 장혁의 혁도그는 god와 합숙 시절에 개발 한 요리로 피클과 식빵과 계란과 소세지를 활용해서 만드는 요리였다. 
포차에 남자 두 사람이 첫 손님으로 찾아왔다. 장혁이 만든 혁도그를 바로 안주로 대접받게 됐다. 과묵한 첫 손님 두 사람은 과거 직장 동료로 조용히 낚시를 하는 사이였다.  두 사람은 혁도그를 보고 만족스러워했다. 
장혁과 함께 셰프로 뽑힌 차태현은 낙지 요리와 명란 계란찜을 만들었다. 태현의 요리를 먹어본 손님들은 맛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장마차에 성소가 몰래온 손님으로 찾아왔다. 성소는 무려 2박3일간 휴가를 받아서 포차를 찾아온 것. 성소가 찾아오자마자 다섯 남자들은 모두 흥분했다. 성소는 다섯 남자의 옆집에서 2박3일간 머물렀다. 
성소를 위해서 홍경인과 홍경민은 돼지 껍데기와 해물라면을 끓였다. 성소는 팬들로부터 선물받은 훠궈를 준비했다. 성소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김치. '용띠클럽'은 성소의 어머니보다 네 살 어렸다. 
아침에 눈을 뜬 성소는 차태현과 장혁이 열심히 운동중인 궁촌리 체육관의 풍경에 감탄했다. 성소 역시도 곁에서 함께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다섯 명의 수다는 끝이 없었다. 다섯 명과 성소는 홍경인이 만든 카레를 나눠먹으면서 자신의 이름의 뜻을 설명했다. 홍경민의 본명은 홍성민으로 가운데 글자는 성품성을 사용했다. 이 대화를 듣던 김종국은 홍경민이 과거에 여자 연예인 많이 만났다고 깜짝 폭로했다. 
영화 대신 성소와 다섯 삼촌은 궁촌항 배낚시를 떠났다. 다섯명의 삼촌들 중 처음으로 낚시에 성공한 것은 홍경인. 우럭을 처음으로 낚으면서 낚시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그 이후로 입질이 오지 않았다. 성소도 어촌 계장의 도움으로 처음으로 손맛을 느꼈다.  홍경민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손맛을 느꼈다. 이날 멤버들이 잡은 고기는 우럭 한 마리와 모래무지 네 마리.
성소는 지렁이 미끼도 혼자 끼우고 낚은 물고기도 직접 뜰채에 담았다. 거침없이 모든 것을 혼자 해내는 성소는 활기찬 매력을 보여줬다. 지친 삼촌들과 달리 스무살 성소는 낚시를 마친 뒤에도 활발했다. 낚시를 마친 이들은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나섰다. 
짓궃은 삼촌들은 성소에게 연애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성소는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난감해 했다. 성소는 다섯 명의 삼촌 중에서 누가 아빠였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차태현을 꼽았다. 이어 친오빠로는 김종국을 뽑았다. 또한 매니저로 좋을 것 같은 멤버는 홍경민이었다.  
다섯 멤버들과 성소는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제대로 힐링했다. 경치를 감상하면서 사진도 찍고, 핫도그와 어묵을 먹으면서 제대로 휴가를 보냈다. /pps2014@osen.co.kr
[사진] '용띠클럽'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