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와 줄리안이 한국으로 돌아온 가운데 박영규가 노숙자가 됐다. 이에 그는 결국 사돈 박해미 집에서 살게 됐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박슬혜(황우슬혜)와 박왕대(줄리안)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박슬혜는 엄마가 출가한지 모르고 있는 상황. 박영규(박영규)는 "엄마가 템플스테이를 하러갔다"고 둘러댔다.
박영규는 오랜만에 돌아온 박슬혜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슬혜 역시 "현경이가 출소하면 아빠가 만든 치킨먹고 싶다"고 털어놨다. 박영규는 아무 말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박영규는 잠적했다. 박슬혜에게 냉장고 선물을 한 뒤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박슬혜와 박왕대는 박영규를 찾으러 한강에 갔으나 허탕을 쳤다.
그러다 박슬혜와 박왕대는 TV 속에서 박영규를 봤다. 박영규는 노숙자가 된 것. 박슬혜는 박영규를 찾아가 "우리 집으로 가자"며 눈물로 설득했다. 이로써 박영규와 박해미는 같이 살게 됐다.
장도연(장도연)과 권오중(권오중)은 여전히 투닥거렸다. 장도연은 권오중의 항문에 약을 넣어야했다. 이에 그는 다른 남편들과 비교하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
이에 권오중은 "왜 그러냐"며 섭섭해했고 바지를 훌러덩 벗어 장도연에게 엉덩이를 내밀었다. 하지만 장도연이 계속 투덜댔고 권오중은 다시 바지를 올리며 화를 냈다.
또한 장도연은 박해미의 병원에 이직하게 됐다. 그러나 그는 퇴근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직원들과 갇히고야 말았다. 다행히 이현진(이현진) 덕분에 위험상황을 피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너의 등짝에 스매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