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깡패'요? 아닙니다. '음원사슴'으로 돌아왔습니다. 데뷔 첫 겨울 시즌송 '눈'으로 컴백한 가수 자이언티입니다.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는 자이언티의 신곡 '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자이언티가 발매한 '눈'은 현재진행형의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곡. 무려 레전드 이문세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쳤습니다.
"은혜로울 만큼 이문세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눈'을 처음 만들었을 때 이문세의 목소리가 겹쳐서 들렸다고 합니다. 컬래버 제안을 흔쾌히 받아든 이문세의 첫 평가는 "이런 노래를 기다렸다"니 자이언티 성공한 팬 맞네요.
장르는 재즈입니다. 차트보다는 자이언티가 이런 음악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에 방점을 찍은 곡입니다.
"손난로같이 따뜻한 노래"
자이언티의 진짜 '눈' 최초공개! 오늘 버스킹 때는 안경을 벗겠다고 공약을 밝혔습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