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권정열 "MBC 파업탓, '복면가왕' 출연 3달간 숨겼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2.04 13: 31

십센치 권정열이 '복면가왕'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권정열은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MBC 파업으로 '복면가왕'이 오래 방송을 못했다. 내가 나온지 잊어버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권정열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청개구리로 출연, 63, 64대 가왕 자격으로 새로운 도전자 4인과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레드마우스가 65대 가왕에 등극하면서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DJ 김신영이 "청개구리로 나와서 파업 후에 가면을 벗었는데, 3달 넘게 '내가 청개구리요' 말을 못했을 것 같다"고 하자 권정열은 "그게 재밌었다. 나는 진실을 알고 있는데, 아무에게도 진실을 말할 수 없었다. 의혹을 가진 사람들은 많았는데 답해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hsjssu@osen.co.kr
 
[사진]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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