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꾼' 300만·'기억의밤' 50만 돌파..韓영화 쌍끌이 시동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2.04 06: 51

영화 '꾼'과 '기억의 밤'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꾼'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25만 2011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9만 5201명으로, 오늘 300만 돌파에 성공한다. 
지난 달 22일 개봉된 '꾼'은 12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여전한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등이 출연해 호연을 펼치고 있다. 

2위는 '천재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4만 8351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56만 9424명을 기록했다.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억의 밤'은 강하늘, 김무열의 열연과 소름돋는 반전의 세계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입소문을 제대로 타기 시작한 '기억의 밤'이 '꾼'과 함께 극장가에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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