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데뷔조 같아"..'믹스나인' 고퀄vs마징가 어벤져스의 탄생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2.04 06: 49

 '믹스나인'에서는 베네핏 2천 표를 받기 위한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적으로 남녀 5대 4의 박빙. 과연 누가 새로운 1위에 올랐을까.
지난 3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포지션 배틀이 총 9라운드로 치러졌다. 이 결과를 통해 탈락자가 발생할 것이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앞서 지난 화에서는 2대 1로 남자팀이 조금 더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이어 6라운드에 걸쳐 배틀을 완료했다. 다음은 이번 방송분에서 승리한 여섯 팀의 무대다.

랩 남자팀 'NERD$'(이재준, 우태운, 임영준, 신흥민, 송민기, 채창현, 문영서)의 '오키도키', 댄스 여자팀 '핫스팟'(최하영, 김현진, 양혜선, 이하영, 장은성, 박지우, 유하정, 정예은, 이봄, 미즈키, 박은조, 레나, 한별)의 '스타십스', 보컬 남자팀 '고퀄리스트'(이건민, 박현규, 이찬동, 이동훈, 김현수, 이창윤, 정인성, 오희준)의 '러브 인 더 아이스', 댄스 남자팀 '마징가'(박성현, 송한겸, 신준섭, 요명명, 김현종, 김동윤, 히로, 김세윤, 박승준)의 '우리집', 보컬 여자팀 'Bivid'(박해린, 김주연, 고아라, 임소현, 이예솔, 남유진, 허영주, 유키카, 백다애, 문은진, 김수현)의 '레인', 댄스 여자팀 '큐시'(백현주, 박수민, 김소리, 전희진, 서유리, 이수민, 안다비, 응씨카이, 김시현, 허찬미, 유진경, 이예은)의 '그리디'.
그중 단연 주목을 받았던 무대는 단연 어벤져스의 탄생이다. 연습생들 사이에서의 '어벤져스'는 동방신기 노래를 가창한 보컬 '고퀄리스트' 팀이다. 김현수, 정인성 등 실력파 보컬 멤버들이 포함돼 있는 바. 몰아치는 고음 애드리브로 난이도가 높은 곡임에도 훌륭히 소화해냈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로부터 극찬을 받은 무대는 '우리집' 퍼포먼스를 꾸민 '마징가' 팀이다. 양현석 대표는 "'믹스나인' 결승전 데뷔조를 보는 것 같다"고 평가했으며,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분한 위너의 송민호 역시 춤 구성을 칭찬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남녀 포지션 대결 결과 보컬에서는 김효진과 임소현, 랩에서는 우진영과 정사라, 댄스에서는 김병관과 김현진이 1위에 오른 사실이 밝혀졌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믹스나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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