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감독이 판타지 장르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전체관람가'에서 창 감독은 "제 필모에 항상 빠지는 게 있다"며 "제가 다양한 장르를 해봤는데 이번에 구미호를 소재로 판타지에 처음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휴먼, 액션, 공포도 건드려봤는데 가장 큰 이유가 판타지를 하고 싶어서였다"며 "모든 장르를 집대성할 수 있는 것이 판타지인 듯하다 "고 덧붙였다.
또한 창감독은 이번 전체관람가 단편영화 준비 때문에 영화제 초청에 불참했다고 말했다. "독일에서 열리는 슈링겔 영화제에서 '계춘할망'이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는데 이 영화 준비하고 있어서 가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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